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항산화’에 주목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22 18:53 수정일 2015-09-22 18:55 발행일 2015-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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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악화된 피부 컨디션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타입과 체질에 따라 저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건조하고 칙칙해지거나 트러블까지 심해지는 피부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피부 건강이 악화되는 큰 원인은 바로 ‘활성 산소’ 때문인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케어’야 말로 환절기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으로 손꼽힌다. 먹는 것에서부터 생활 습관, 그리고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까지, 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항산화’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부 기초체력을 높이는 ‘항산화’가 답이다

항산화란 과잉 발생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포함한 신체의 건강과 생기를 찾아주는 활동이다. 대개 20대까지는 인체의 항산화 기능이 활발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항산화 기능이 약해져 인체는 활성 산소의 공격에 더욱 쉽게 노출된다. 매일같이 신체에 쌓이는 활성 산소를 제때 막아주지 못하면 우리 몸과 피부에는 더 많은 손상이 누적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등의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데일리 항산화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데일리 항산화 케어’는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서부터 적당한 운동 습관까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특히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항산화 라이프 스타일과 더불어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데 이는 항산화 성분이 담긴 제품을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것이 피부 표면에 방대한 항산화 저장소를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고, 먹고, 운동하고!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항산화 플랜

우선 활성 산소의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조깅 등 긴장된 근육을완화시켜 줄 운동이 좋다. 다만 지나친 운동과 무리한 야외활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더 발생하게 해 낮 동안의 졸음을 유발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몸이 피로해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자.

항산화를 도와주는 물질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과 야채 등의 먹거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포도와 딸기 등 과일의 검붉은 색 껍질 성분의 안토시아닌, 오렌지와 자몽 등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항산화 먹거리들은 인체의 항산화 기능과 달리 일회적으로 작용하므로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해주면 활성산소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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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생기를 저녁까지 그대로! 키엘 항산화 컨센트레이트

최근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을 함유한 다양한 식물성 성분들이 화장품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장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피부에 직접 흡수되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컨센트레이트는 피부에 강력하고 촉촉한 항산화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해바라기씨, 자몽, 오렌지 껍질 등 10가지의 내추럴 성분의 항산화 효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치지 않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수분을 가두는 촉촉한 보호막으로 피부 결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꾸어 준다. 깃털처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오일 타입의 고농축 에센스로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파라벤이나 미네랄 오일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모든 타입의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