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가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눔 행사 펼쳐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22 11:28 수정일 2015-09-22 11:29 발행일 2015-09-22 99면
인쇄아이콘
한부모 가정에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용품 전달해
150922-영암군  한부모 가정 위문 사진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여성가족과장, 각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 11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행복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5월 저소득 한 부모 108세대에 락앤락 반찬통 셋트를 전달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한 부모 세대에 자활의욕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