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에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용품 전달해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여성가족과장, 각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 11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행복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5월 저소득 한 부모 108세대에 락앤락 반찬통 셋트를 전달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한 부모 세대에 자활의욕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