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코리아 그랜드 세일 진행…내수 활성화 나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22 09:04 수정일 2015-09-22 09:06 발행일 2015-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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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1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총 580여 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고 레니본·DKNY·닥스골프·클럽모나코 등 기존 정기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110여 개 브랜드들도 10~20% 스페셜 데이를 진행하고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세일 시작 시기를 앞당기고 기간도 3일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13일까지 청량리점·노원점·평촌점 등 13개 점포(점포별 기간 상이)에서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No.1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블랙야크·노스페이스·밀레·네파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00억원의 물량을 쏟아낸다.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하며, 롯데백화점은 협력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수료도 3~5% 낮게 책정했다.

노스페이스(평촌점·구리점·인천점), 밀레(김포공항점·안양점), K2(건대스타시티점·미아점·부평점), 블랙야크(청량리점·중동점·관악점), 네파(노원점·일산점) 등 점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가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가을 시즌을 맞아 9층 행사장에서 ‘가을 나들이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총 130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아우터·스카프 품목을 80억 물량 선보인다. 야상/코트 등 겨울 아우터를 50~7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GGPX’ 야상점퍼 3만원, ‘오조크’ 트렌치코트 5만원이다.

중추절,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팝업스토어도 전개한다. 본점에서 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인기 캐릭터 브랜드인 ‘육심원’이 최초로 기초, 색조 화장품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마스크시트를 증정하며, 10/20/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손거울/파우치/롯데상품권 2만원을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한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