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 직접 찾아가서 한국무용과 판소리, 전통예술공연, 색소폰 연주 등 공연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농촌마을을 찾아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동극 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전통예술공연, 색소폰 연주와 노래부르기 등 신명나는 노래한마당, 구슬공예와 클레이아트 등 조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공연으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가 활기차게 바뀌고 주민들이 즐거워해 자주 방문해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총 17회의 공연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며 “마지막까지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평=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