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누아 주띠 인기몰이 “패션·편리성·착한가격까지”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17 10:31 수정일 2015-09-17 10:33 발행일 2015-09-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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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누아김경환대표(좌)와 김미숙감사(우)(사진제공=브랑누아)

우리가 매일 아침 신고 출근하는 신발 한 켤레도 쉽게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패션과 편리성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 ‘주띠’가 인기몰이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착용해본 소비자들의 구전으로 전국에 백 여개가 넘는 직영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랑누아는 국제 기능올림픽 우승자 출신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공한 김경환 대표가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신속한 개발과 유통을 위해 디자인과 생산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전국의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시장조사를 위해 직접 이태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구두 패션쇼를 찾아다니며 구두 디자인의 세계적인 흐름을 빠짐없이 연구했다. 꼼꼼한 분석과 구두 장인 출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리함과 가격, 디자인까지 모두 잡은 브랑누아의 신제품들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에도 김 대표는 홍콩피혁 박람회를 직접 방문해 독점으로 수입한 소재로 심플하고 편안한 몰드형의 앵클부츠를 론칭하기도 했다.

앵클부츠는 캐쥬얼한 룩부터 단정한 룩까지 어느 복장에나 코디가 편하면서 자연스러움이 더해지는 워싱버닝 타입의 베지터블 텀블로 착화 시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김경환 대표는 회사경영 외에도 남몰래 숨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남북 함께살기 운동본부를 통해 황해북도 사리원시 중학생들에게 학생구두 2,116켤레와 학생부츠 945켤레 등 3억3219만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