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옛날통닭 세트 판매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17 08:47 수정일 2015-09-17 09:09 발행일 2015-09-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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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GS수퍼마켓은 이달 18일부터 집에서 통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옛날통닭 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사 체리부로와 GS수퍼마켓이 손잡고 선보이는 이번 옛날통닭세트는 밑간이 필요 없는 염지한 닭 1마리와 튀김가루(500g)를 5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닭만을 선별해 신안 증도 천일염으로 염지 과정을 거친 후, 고객들이 별도로 닭을 손질할 필요가 없도록 먹기 좋게 잘라서 포장했다.

해썹(HACCP)인증까지 마친 이번 염지닭은 쿡방(요리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요리 재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석준 GS리테일 축산팀 계육MD는 “쿡방 인기로 인해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끓이기만 하면 취식이 가능한 가정간편식이 아닌 직접 요리를 할 수 있으면서 믿을 수 있고 간편한 식재료를 고민하던 중 밑간을 한 생닭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