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1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3 대 1 기록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16 08:06 수정일 2015-09-16 09:04 발행일 2015-09-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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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9월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142명 모집에 16,630명이 지원하여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5학년도 경쟁률 보다 0.4 대 1 상승한 것이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4.3 대 1, 지역인재전형 9.3 대 1, 군사학과전형 5.3 대 1, 특기자전형 2.4 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12.3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율이 각각 29.3 대 1과 25.8 대 1을 기록했다

또한,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찰행정학과가 49 대 1의 경쟁율을 보였으며,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보건계열 학과(상담심리,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고교 졸업 학생 수가 감소하였음에도 작년 대비 지원율이 상승한 것은 조선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교육여건 조성과 대학 위상이 제고된 결과로 분석된다. 문의 (062)230-6666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