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애슬레저 트렌드에 발맞춘 ‘레항 재킷’ 출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15 17:26 수정일 2015-09-15 17:28 발행일 2015-09-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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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레)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해부터 가속화된 애슬레저(Athleisure)트렌드에 발맞추어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레항 재킷’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다.

밀레 레항 재킷은 어반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는 밀레 ‘RSC 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의 가을·겨울 시즌 대표 제품이다.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했다. 차가운 바람은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배출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어, 일교차가 큰 환절기,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의 야외 활동에 특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캐주얼한 디자인을 차용했으나 기능성 방풍 소재와 근육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고려한 재단이 뒷받침 돼 업무를 마친 후 곧바로 가벼운 등산이나 캠핑, 트레킹을 떠난다 해도 별도의 옷을 준비할 필요가 없는 전천후 아웃도어웨어를 표방한다. 남성용은 18만9000원, 여성용은 17만9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