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생활가전 시장 진출… 진공블렌더 '오젠' 론칭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15 13:30 수정일 2015-09-15 16:34 발행일 2015-09-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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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생활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샘은 블렌더·원액기·믹서기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개념의 진공블렌더 ‘오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기기사업부를 신설하고 기존 홈인테리어 사업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건강과 화목을 찾을 수 있는 소형가전기기 개발을 시작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은 블렌딩 시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원재료 색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리면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은 더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진공상태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블렌딩하면 영양소 손실을 줄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업소용 블렌더에서 사용하는 6날 블레이드로, 재료를 완전히 분쇄해 재료 본연의 과육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자동기능 버튼하나로 2분 내에 분쇄되며 세척보관도 간편하다.

한샘 관계자는 “진공블랜더 오젠이 블랜더, 원액기 시장을 주도하는, 진공 기술을 사용한 신개념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한샘플래그샵을 비롯한 대리점, 온라인 등 국내 유통채널에서 출시 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시장까지도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공블렌더 오젠은 오는 17일 목요일 20시40분 부터 GS홈쇼핑에서 처음으로 판매된다. 출시 가격은 44만9000원며,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ARS할인과 일시불 할인 등 가격혜택을 더해 3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방송 중 추가 구성으로 진공보관용기 3종과 주스 레시피북 1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