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추석대비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15 11:21 수정일 2015-09-15 11:26 발행일 2015-09-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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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해 GFEZ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지도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양만권 내 즉석식품 제조가공업소를 포함한 총 107개 업소 사업장 내 위생 상태와 시설 적합여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중점단속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장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여부 등이며, 지도 점검 결과 고의성이 없고 가벼운 사안은 현장 지도 등 계도 위주로 하되,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고발 조치를 병행한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며,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