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순환골재 우수활용 공모 국무총리표창 수상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09 10:29 수정일 2015-09-09 10:31 발행일 2015-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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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개발공사 김정선 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최하는「제6회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순환토사 활용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관계자, 수상 기업ㆍ기관 대표 및 임직원, 행사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전남개발공사를 포함해 총6개 기업이 국무총리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는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건설폐기물을 적정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관하여 활용사례가 우수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폐기물의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에서 정하는 순활골재 의무사용율(전체골재의 25%)외에 순환토사를 성토재로 활용하고 사업비를 절감함으로써 심의위원들에게 높게 평가 받았다.

전남개발공사 양지문 사장은 “앞으로 건설폐자원의 재활용 빈도 및 용도를 전 개발사업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