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투자유치 보고회 개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09 10:21 수정일 2015-09-09 10:23 발행일 2015-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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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외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완도군에서는 각 실과소장, 읍면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해조류, 전복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해산물 가공유통업과 지역경관 자원을 활용한 펜션, 콘도, 요트 등 관광·레저분야 산업 등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보고회는 투자유치 추진 계획 발표부터 각 실과소 및 읍면별 투자유치 추진상황, 업무 추진에 따른 어려움,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015년 현재부터 2016년까지 32개 업체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주)서광FPC 등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중이며, 향우회 및 읍·면 기업유치위원회 등 사회적·인적 연결망 적극 활용하여 지역관련 업종과 타깃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차주경 부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희망을 주는 완도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필수이고 투자유치가 그 선행과제이다.”며, “완도군 전공직자들이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