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홍대에 팝업스토어 오픈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08 10:40 수정일 2015-09-08 10:41 발행일 2015-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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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달 10일부터 한 달여간 홍대의 ‘와우산길’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마트·쇼핑몰·아웃렛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펼쳐오던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대 팝업스토어는 좀 더 젊은 감각의 네오플랜 맨투맨 티셔츠·항공점퍼(Bomber)·후드 티·트레이닝 세트 등을 주로 선보인다.

매장 구성 또한 자유스러운 홍대 거리 분위기에 맞춰 기존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선보이던 매장과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꾸몄다. 50여평 규모의 널찍한 매장 공간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느낌을 살리기 위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이나 구조물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홍대 상권에 맞는 젊고 톡톡 튀는 이색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컨셉에 잘 맞는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유나이티드 홍대 팝업스토어는 10일부터 10월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