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R&I 센터장에 유권종… '쓰리애플즈' 대표엔 유희창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07 08:53 수정일 2015-09-07 18:21 발행일 2015-09-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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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종                             유희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그룹은 계열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유권종 대표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유권종 신임 연구원장은 아주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메이크업팀에 입사하여 11년간 근무했다. 이후 에뛰드 연구소장을 거쳐 코스맥스 메이크업 연구소장, 마케팅 총괄 등을 업무하며 2012년 계열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3년간 역임했다.

유 신임 연구원장은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에 서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그 동안의 경험으로 코스맥스를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괄목한 만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희창 전 연구원장은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유권정 원장과 자리를 맞바꿨다. 유 신임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CJ제일제당, 엔프라니 대표이사를 거쳐 코스맥스 연구원장을 역임해 온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가다.

코스맥스는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화장품 업계 전반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코스맥스 그룹의 성장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그룹은 1992년 창립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로레알·존슨앤존슨·허벌라이프 등 국내 외 300여개 업체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