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하반기 공채 시작…"2000명 신규 채용"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06 09:43 수정일 2015-09-06 09:51 발행일 2015-09-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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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공제공=이랜드)

이랜드가 올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랜드는 그룹본부·이랜드월드(패션)·이랜드리테일(유통)·이랜드파크(외식, 건설)·이랜드시스템스 등 6개 사업부문의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채용 규모는 2000여명으로, 하반기 신입·인턴 공채 400명과 함께 1600명 이상의 현장 관리직을 매월 수시로 채용한다.

채용 모집 부문으로는 △그룹 본부 전략기획, 재무 및 자금부문 △패션사업부 패션 브랜드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 소싱 및 프로덕션 부문 △유통사업부 패션플로어매니저, 모던플로어매니저, 하이퍼매니저 및 하이퍼MD 부문 △외식사업부 외식브랜드 매니저 △이랜드시스템스 정보전략, 시스템엔지니어(SE), 인프라스트럭쳐엔지니어(IE) 부문 △이랜드건설 건축시공, 전기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글로벌소싱, 부동산 개발 부문 등 총 18개의 부문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 검사인 ‘ESAT’가 실시되며, 이후 사업부별 현장 면접과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하게 된다. 이랜드의 공채 지원 시에는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이 없으며 사업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