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NH키위 광역연합사업 현장 워크숍 개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9-03 13:39 수정일 2015-09-03 13:40 발행일 2015-09-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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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진농가 조직화 우수사례 습득 및 취급물량 확대 다짐
참다래생산농가2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참다래 생산농가 및 참여 농협 상무 등 총 40명이 참석하여 제주도의 참다래 생산 농가들과 함께 NH키위 광역연합사업 산지조직육성 및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제주도의 우수한 참다래 생산 농가들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한 품위의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한 과원관리방법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NH키위 광역연합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전남농협지역본부 주관으로 전국 생산량의 38%를 점유하는 전라남도 참다래 생산농가를 조직화 및 규모화하고 있는 사업이며,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의 패킹하우스(Packing House)를 벤치마킹하여 순천거점APC로 참다래 원물 집결 후 선별 및 상품화 작업, 출하처를 단일화하여 생산농가의 수취가격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40톤, 1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강남경 본부장은“NH키위 광역연합사업은 전라남도의 분산된 참다래 생산농가를 규모화 하여 시장대응력을 재고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한 참다래 생산 농가의 수취가격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