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명수)가 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명수 스포츠산업일자리창업지원센터장은 2일 이화신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 광주재산지식센터장, 서경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과 연계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창업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략적 성과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창업기업 창출 방안 모색 및 협력, 심포지엄·포럼·세미나·교육 등의 정보공유 및 공동운영, 지역 내 우수 창업자 공동 발굴 및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 창조산업 발전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한편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일자리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의 스포츠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스포츠산업 창업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체육대학 1층에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하여 2014년 신설된 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창업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