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다림질이 필요없는 '아이론프리 셔츠' 출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02 11:25 수정일 2015-09-02 13:23 발행일 2015-09-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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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F)

LF의 마에스트로는 2015년 가을·겨울 특수 공정을 거쳐 세탁 후에도 다림질이 필요없는 ‘아이론프리(IRON-FREE) 셔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LF가 국내 독점 계약한 TAL사의 기능성 원단을 아이론프리 셔츠에 사용했다. 이 원단은 자체에 8번의 특수 스팀 압축 공정이 거쳐, 세탁 후에도 즉시 제품의 원형을 복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론프리 셔츠는 원단 제작 시 특수 공정으로 기존에 출시한 원단 후처리 가공 방식의 ‘링클프리(WRINKLE-FREE)’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구김 방지 효과를 가진다.

아이론프리 셔츠는 땀 흡수력이 탁월한 면 100% 소재로 폴리 혹은 레이온 혼방 소재가 대부분인 링클프리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세탁 후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인 심 실링(Seam Sealing) 부분의 변형이 없고, 변색, 보풀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종철 마에스트로 사업부 팀장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주는 고기능성 제품들은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신 남성들, 맞벌이로 바쁜 부부들에게 아이론프리 셔츠는 제품 손질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