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3주년 'K쇼핑' 고객 친화적인 BI로 새 단장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8-31 10:44 수정일 2015-08-31 10:45 발행일 2015-08-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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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자료 1] K쇼핑 신규 BI

KTH가 T커머스 서비스 K쇼핑 개국 3주년을 맞아 9월 1일부터 고객 친화적인 신규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된 BI는 영문 I와 하트 심볼(♥)을 결합해 ‘I Love Shopping’을 형상화했다. ‘나를 위한 친절한 쇼핑, 즐거운 쇼핑’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또 서비스가 표방하는 가치인 선물 같은 쇼핑의 의미를 ‘생활의 선물, K쇼핑’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K쇼핑은 BI 개편과 더불어 TV, 인터넷몰, 모바일몰, 모바일앱 등 서비스의 UI/UX를 개편해 보다 세련되고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터넷몰은 현재 방송중인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방송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딜(Deal)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의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 10월 중 KTH가 보유한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분석·추천 솔루션인 데이지(DAISY)를 활용한 고객별 맞춤 추천 상품 기능도 모바일앱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K쇼핑은 ARS 인터페이스 개선, 콜센터 확대, 영상 제작 스튜디오 다원화 등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브랜드 디자인 개편은 KT그룹의 핵심가치이자 K쇼핑의 핵심가치인 ‘고객최우선’의 의미를 담아 고객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면서 “개국 3주년을 맞아 서비스의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상품의 재정비, 파트너사 지원 강화, 영상 제작 자원 확대 등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변화에 최우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