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의 아동 라인 갭키즈는 미국 유명 방송인인 엘런 드제너러스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갭키즈는 엘런 드제너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순한 브랜드간의 협업 제품 출시가 아닌 사회적 움직임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소녀들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그들을 사회적 통념 안에서 자라나게 하는 대신, 다양한 기회와 선택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소녀 파워’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갭키즈는 응원의 메시지로 자신감·의리·격려 등을 상징하는 번개 모양의 아이콘과 자기 표현을 상징하는 말풍선 모양의 프린트 등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전반에 사용했다.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프린트는 활동성이 좋은 티셔츠·후드티·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8월 말부터 갭키즈 신세계 강남점, IFC몰점, 메세나폴리스몰점 등 국내 3개 매장에서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