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송하철 교수,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원장 선임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8-20 14:44 수정일 2015-08-20 14:46 발행일 2015-08-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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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원장님
송하철교수(사진=목포대)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사업을 주관하고 있는‘전국산학융합본부 원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열린‘제9차 원장협의회’에서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송하철 원장(목포대 교수)을 제3대 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송하철(사진) 원장협의회장은 목포대 조선공학과 교수로서 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장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전남 대불국가산단의 혁신클러스터사업, 지방과학연구단지사업, 대불산단 혁신사업, 전남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총괄 기획했으며 대한조선학회 총무이사와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송하철 회장은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서남권 조선해양 산업정책의 기획과 실행, 산업기반 조성, 산합협력 기업지원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측에서 네번째 송하철 원장
우측에서 네번째 송하철 원장(사진제공=목포대)

송하철 회장은“2011년부터 시작된 산학융합지구 사업이 이제는 10개 지구로 확대돼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이러한 성과의 확산을 위해 원장협의회장 임기 내 산학융합지구 특별법 제정과 산학융합지구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사업을 기획·발굴함으로서 산학융합지구의 자립화와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011년 경기산학융합지구를 시작으로 2015년 8월 현재 전국 10개 지구가 지정됐으며, 2017년까지 17개 지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