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600만 돌파, 해외 스케줄 소화 중인 유해진도 감사의 메시지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5-08-16 11:16 수정일 2015-08-16 11:21 발행일 2015-08-16 99면
인쇄아이콘
qpxpfkd600aks
‘베테랑’이 개봉 12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14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이 16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베테랑’은 16일 오전 누적관객수 614만949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에 이어 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까지 2위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평해전’(601만6559명)이었다.

불과 이틀 전에 500만 돌파 메시지를 전했던 주요 출연진들은 ‘베테랑’을 찾은 600만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최상무 역의 유해진은 ‘6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인증샷을 보내왔다.

‘베테랑’은 서도철(황정민), 오팀장(오달수), 미스봉(장윤주) 등 허당기 충만한 개성파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비열하고 지질한 재벌3세 조태오(유아인), 그의 비호세력 최상무(유해진)의 불꽃 튀는 추격전이다.

16일 오전 11시 10분 ‘베테랑’ 실시간 예매율은 39.7%로 여전히 1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