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고객이 직접 디자인하는 커스터마이징 식탁 출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8-13 15:32 수정일 2015-08-13 15:37 발행일 2015-08-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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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체리쉬)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소재나 디자인을 맞춤 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식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식탁은 제품의 상판과 하부를 분리해 각각의 소재와 형태, 사이즈를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직접 식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배치할 공간의 구조나 가족 구성원 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형태의 식탁을 디자인할 수 있다.

체리쉬는 고객이 손쉽게 식탁을 구성할 수 있도록 3D 이미지로 완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페이지를 제공한다.

고객은 4인용과 6인용 중 사이즈를 선택하고, 식탁의 하부는 라포레·베라·샤인·테스 등 체리쉬의 베스트셀러 식탁 4종의 디자인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또 식탁 상판은 천연대리석인 네로마퀴나·트라바틴·무광 볼라카스·유광 볼라카스, 그리고 화산석 등 5가지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 커스터마이징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에 식탁 갤러리 보기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공간에 연출된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갤러리에는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우드 소재의 ‘라포레(Laforet)’, 지적이고 세련된 인상의 ‘모더니크(MODERNIQUE)’, 곡선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표현한 ‘클래시코(CLASSICO)’ 등 체리쉬의 인기 식탁 제품들이 소개돼 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