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희망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8-03 10:56 수정일 2015-08-03 10:57 발행일 2015-08-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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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_KB손해보험의 첫번째 희망서포터즈 탄생_사진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고객 패널단은 2012년 첫 활동 이래로 5기까지 운영됐던 LIG희망서포터즈가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KB희망서포터즈로 새롭게 첫출발하는 것이다.

‘패널제도’란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기존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다이렉트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매직카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홍성준 KB손보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진짜 소리를 듣고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줄 KB희망서포터즈를 운영하며 패널단이 들려줄 생생한 고객의 소리와 개선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라는 비전에 더욱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출범해 콜센터를 비롯해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5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가상 Fax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개선된 업무 아이디어가 약 100여건에 이른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