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8월의 신부 된다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7-23 23:20 수정일 2015-07-23 23:39 발행일 2015-07-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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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연하 예비 신랑과 열애 3개월만에 결혼 발표
검은손
최근 스릴러 영화 ‘검은손’에서 열연한 한고은.(사진제공=골든타이드픽쳐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중인 한고은이 4살 연하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고은 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다”고 밝혔다.

그의 결혼식은 친인척만 초대해 소규모로 비공개 진행한다. 한고은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난 후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최근 한 매체가 한고은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지만 부인했던 때와는 달리 열애 인정부터 결혼식까지 한 달 안에 모든걸 결정하는 빠른 전개에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소속사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확신이 깊어지면서 결혼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은은 올 상반기 KBS드라마 ‘미스 맘마미아’와 영화 ‘검은 손’에 출연했다.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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