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 전국 첫 '패밀리카트 대회' 26일 개막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7-23 10:39 수정일 2015-07-23 16:16 발행일 2015-07-23 19면
인쇄아이콘
온가족 함께 참여하는 레이싱 카트대회…10월까지 4회 개최
카트대회, 영암 F1카트경기장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KIC 패밀리카트 대회’가 오는 26일 영암 F1경주장(KIC) 주최로 카트경기장에서 개막한다.

F1카트경주장은 일반인들이 경주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레저스포츠 시설로, 지난 2012년 9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찾는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밀리 카트대회는 레저를 넘어 레이싱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3인 기준 1개 팀으로 구성되며, 클래스별 포인트 합산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번의 대회를 통해 종합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기준 3만 원으로, 카트 경기장 방문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입상자에게는 KIC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문의) 전남개발공사(KIC사업소·

www.koreacircuit.kr) 070-4227-7788

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