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콜센터 상담원과 '행복한 바자회'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6-19 12:21 수정일 2015-06-19 12:26 발행일 2015-06-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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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NH농협생명, 행복한바자회 개최1
NH농협생명 김승억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원종찬 고객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바자회에서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NH농협생명은 18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농협생명 콜센터에서 콜센터 상담사 지원과 기부활동을 위한 행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를 위해 농협생명 전 상담사와 임직원들은 옷, 책, 의류 등 약 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 물품들은 경매 등을 통해 판매했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질병이나 개인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담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콜센터 상담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행복한 콜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행복한 바자회를 비롯해 상담사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콜센터 송년의 밤’ 등을 통해 농협생명 가족으로서 일체감과 소속감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생명 콜센터는 4개 협력업체 200여명의 상담사들이 민원, 보험료와 관련된 상담 등을 하고 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과 만나는 일선의 콜센터 상담사들은 NH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콜센터 상담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