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런던서 '서울 금융중심지 IR' 개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6-19 11:38 수정일 2015-06-19 11:38 발행일 2015-06-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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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정책 홍보 및 외국계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2015년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을 런던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R은 2009년 서울시가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 된 이후 11번째 실시했다.

두 기관은 런던 금융회사 5곳을 방문해 서울 금융중심지를 홍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17일에는 런던 지역 15개 금융회사에서 30여명이 참석하는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했다.

19일에는 유럽금융시장협회와 영국자산운용협회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에 서울시는 영국의 핀테크 창업지원 전문회사인 엔틱(Entiq)과 서울을 아시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정부 및 금융당국의 금융규제 개혁 등을 계기로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한국 경제·금융을 올바르게 홍보하는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