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보장금액 커지는 ‘3 step 암보험’ 출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6-15 10:55 수정일 2015-06-15 10:55 발행일 2015-06-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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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5년마다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무배당 3 step 암보험’을 15일 출시했다.

3 step 암보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암 발병률과 비싼 암 치료비용에 대한 적절한 대비를 위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3단계 체증형 암 보장 상품이다.

3 step 암보험 체증형에 가입하는 40세 고객의 경우 월보험료는 1만2920원(여), 1만6140원(남)으로 납입기간 내내 동일하지만, 일반암 진단보험금은 최초 2000만원에서 55~60세에는 3200만원으로 증가한다. 고액암 진단보험금은 최초 4000만원에서 55세 이후에는 640만원으로 증가한다(주계약, 3 Step소액암진단특약 및 3 Step고액암진단특약 보험가입금액 각 1000만원, 20년만기, 전기납, 순수보장플랜, 2년 이내 50% 감액 지급).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 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5명 중 2명(37.3%)이며, 암 환자 1인당 1년간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산출하면 최대 6000만원 이상이다. 반면 모든 암의 발병 이후 5년 생존율은 남자 56.5%, 여자 74.1%에 이르고 있으며, 의학 발달에 따라 점점 생존확률은 높아지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암보험을 선보이게 됐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최성욱 상무는 “이 상품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인 반면 보장금액은 증가해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5년마다 암보험 추가 가입의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고객의 미래 필요성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