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인턴 26명 중 22명 정규직 전환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6-11 10:29 수정일 2015-06-11 10:29 발행일 2015-06-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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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신입사원 단체 사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라이나생명 공채2기 신입사원들.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지난해 12월 선발한 대졸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26명의 인턴들은 1박2일 합숙 일정을 포함해 총 일주일간 입문 교육 진행 후 현업에 배치돼 6개월간 실제 신입사원처럼 실무를 경험했다.

라이나생명은 신입인턴들이 보험산업에 대한 전반을 배우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험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텔레마케팅 영업에 강한 라이나생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TM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와 함께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평가는 각 인턴들이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해 라이나생명 임원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발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이나생명은 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최종 결정해 85%가 라이나생명 공채 2기로 정식 입사하게 됐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고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는 요즘 지난해 첫 공채 1기보다 두 배가 넘는 많은 인원을 정규 사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턴 기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나생명의 문화를 습득한 신입사원들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시그나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멋진 라이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