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곽범국(55·사진)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곽 위원은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청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거쳐 2010년 한양대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곽 의원은 1985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서기관과 국고국 재정정보관리과장,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등을 지냈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곽 위원이 예보 설립법 제정에 관여하고 공자위 의사총괄과장으로 예보와 자산관리공사를 맡은 점 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위원은 27일 예보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예보 사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