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자원봉사대회 위해 전국 중고교 4000곳 방문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5-21 10:57 수정일 2015-05-21 10:57 발행일 2015-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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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의 전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약 2500명이 6월 10일까지 응모접수가 마감되는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찾고자 전국 약 4000여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중고생 자원 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생명의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1회 대회부터 모범 학생 추천과 응모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바쁜 업무를 접고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오고 있다.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2014년 1월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 면접 등 총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1건, 여성가족부장관상 2건, 금상 7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0건 등 총 280여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장 및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을 친선대사로 선정해 2016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에서 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자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의 꾸준한 학교방문 봉사에 힘입어 지난 16년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중·고생 2만9000여명을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현재까지 총 12만2411명이 참여해 1만9127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이중 총 4429건의 수상사례가 발굴됐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