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창립기념일 맞아 빵 나눔 봉사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5-21 10:44 수정일 2015-05-21 10:44 발행일 2015-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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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2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산하 은평·서대문 적십자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흥국생명의 창립기념일인 5월 20일을 맞이해 흥국생명 배구단 박미희 감독 이하 코치, 선수,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빵 나눔 전도사로 나선 것이다.

왼쪽 박미희 감독 이하 선수들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선수단.

흥국생명 배구단은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 등 빵 만드는 모든 공정에 직접 참여했다. 사랑의 빵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2012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흥국생명 배구단에서도 작년에 이어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을 활용해 동참하고 있다.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으로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