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부두 안전관리대책 논의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5-20 06:06 수정일 2015-05-20 18:06 발행일 2015-05-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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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내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재발 방지 노력키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관계자들이 부두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9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들과 2015년도 2분기 ‘안전관리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컨부두 및 하포일반부두 운영사 안전관리 담당 부서장, 공사 항만운영팀장 등이 참석해 컨테이너부두내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을 가졌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시 적기 대처 등을 통한 안전 항만 구축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해상 환경오염 발생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운영사 상호간, 해상오염 방제기관 및 업체와의 공조체제를 통해 사고 발생시 즉시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운영사간 방제장비,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공유해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 컨부두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만내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