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제7회 Make-A-Wish(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를 1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110여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푸르덴셜생명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통해 총 2억2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총 30명의 난치병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나눔과 사랑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4억1200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27명의 난치병 아동이 소원을 이뤘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