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 2억2200만원 마련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5-19 11:36 수정일 2015-05-19 11:36 발행일 2015-05-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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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제7회 Make-A-Wish(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를 1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110여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푸르덴셜생명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통해 총 2억2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총 30명의 난치병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메이크어위시 기금 전달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8일 마이다스CC에서 제 7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금 2억2200만원을 조성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커티스장 푸르덴셜생명 사장, 손병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 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자선골프대회장.

손병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나눔과 사랑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4억1200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27명의 난치병 아동이 소원을 이뤘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