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참여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5-18 09:40 수정일 2015-05-18 09:40 발행일 2015-05-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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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사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대회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 주는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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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날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과 직원들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해상 안전과 해상 무사고를 기원하는 뜻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출전해 10㎞, 하프코스를 전원이 완주하며 공사를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영지원팀 배수현 사원(여·26)은 “올해 입사한 막내로서 저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 보고자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사장님을 비롯한 선배들과 함께 10㎞를 완주해 보니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원표 사장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