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해 주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생명은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송정희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국의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인 공동육아나눔터 △영유아가 대상인 세살마을 사업 △청소년이 대상인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함으로써 출생-아동-청소년기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