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충북 소재 사회복지단체 19곳에 사무실 사용 후 보관 및 관리중인 업무용 동산 400여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중고 사무가구 1600여점을 시작으로 2011년 700여점, 2012년 1500여점, 2014년 1600여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00여점을 기부하였으며, 금년 첫 후원지로 결정된 인천 소재 사회복지법인 ‘더모닝’에 37개의 중고 사무가구를 전달했다.
중고가구를 전달받은 한 복지단체 담당자는 “시설 사무공간 및 휴게 공간에 꼭 필요했던 집기로, 새것처럼 잘 재생된 가구들이어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4년 7월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및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와 함께 ‘신한그린愛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사회적기업을 돕는 상생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