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중국 기업 방한 수출상담회

김태구 기자
입력일 2015-04-05 12:33 수정일 2015-04-05 12:48 발행일 2015-04-05 99면
인쇄아이콘
화웨이 등 350개사 방한…27∼28일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기업이 이달말 방한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한중 fTA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가 역대 최대규모인 350개 중국 기업이 방한한 가운데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대전, 대구, 광주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식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국 수출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를 오는 27, 2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대전, 대구,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전기차·배터리업체인 비야디(BYD) 등 중국 기업 350개사와 국내 기업 1500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수출상담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다.

농식품 분야의 수출상담과 전시는 aT가 전담하고 나머지 분야는 코트라가 운영한다.

김태구 기자 kt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