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산학특공대로 협력 활성화 꾀해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23 14:11 수정일 2015-03-23 14:16 발행일 2015-03-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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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23일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 할 ‘산학특공대’를 꾸려 운영키로 했다.

25일 오후 최요한관에서 ‘大家 산학특공대’ 출범식이 열린다.

특공대는 교수,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교수, 취업교육교수, 직원 등 1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국책사업 및 외부과제 수주, 현장실습, 기술·경영지도, 외부 유관기관 활동, 창업 및 취업 등 5개 전문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학교 보유의 특허 및 기술이전, 정책과제 발굴과 가족기업 유치 및 협력체계 구축, 학생 취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현장실습, 공동장비 운영, 캡스톤디자인, 가족기업 지원) 운영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산학특공대를 통해 교내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업과 대학 간 협조체제 구축,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체 방문을 통한 행동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체 정보를 제공해 지역 기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특공교수 대표에게는 임명장을, 또 대구·경북테크노파크와 각각 산학협약을 체결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