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부딪혀 7중 추돌사고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23 12:55 수정일 2015-03-23 13:11 발행일 2015-03-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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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6시께 경북 상주시 사벌면 금혼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49㎞ 지점에서 김모(56)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부딪혀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중상을 입어 문경지역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1톤 트럭을 운행하던 한모(55)씨 등 9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에서 창원으로 운행하던 김씨의 승용차가 한씨가 몰던 화물차량을 추월키 위해 1차로로 운행하면서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추돌하면서 뒤따라 왔던 1톤 봉고차량 등 5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사고가 나자 이 일대가 50여 분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