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5월15일부터 삼일간 축산항 일원에서 ‘제8회 영덕물가자미 축제’를 연다.

‘거북이 타고 온 영덕물가자미!’를 주제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신선한 영덕물가자미의 우수성 및 신정동진, 영덕 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축산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안경가자미’ 별칭의 영덕물가자미가 용왕님이 보내주신 거북이를 타고 축제장으로 오는 모습을 형상화 한 캐릭터를 개발 활용한다.

또 물가자미 매운물회먹기, 물가자미 낚시, 노젓기, 골목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전국바다낚시대회, 영덕블루로드 걷기행사가 함께 열린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덕물가자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리미항 축산항과 죽도산, 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신정동진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축제 프로그램의 퀼리티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