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 ‘현황조사’ 결과 보니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3-22 11:29 수정일 2015-03-22 12:03 발행일 2015-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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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대 96명 유입··농촌 마을 활력소 기대
죽곡면 태평마을 귀농귀촌인 가구 전경
곡성군 죽곡면 태평마을 귀농·귀촌인 가구 전경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은 올해 전화면담과 현지조사를 통해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곡성으로 귀농 귀촌하는 사람이 62세대 96명으로 집계한 2015년 귀농·귀촌 현황조사 결과를 밝혔다.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 수도권에서 27세대, 광주권 18세대, 전북 8세대, 경상권 6세대, 제주도 2세대, 충청권 1세대로 다양한 지역에서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왔으며, 현재 사는 지역으로, 곡성군 삼기면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산면에 16명, 곡성읍으로 15명, 석곡면 12명, 오곡면 8명, 옥과면 7명, 겸면 6명, 입면 5명, 고달면 3명, 목사동면 3명, 죽곡면 1명 순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귀촌인수 300명 목표대비 32%을 달성해 이보다 훨씬 많은 귀농귀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