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랑의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13 09:58 수정일 2015-03-13 12:30 발행일 2015-03-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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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의 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체, 사회단체가 중심이 된 기부문화가 공무원 소단위 모임까지 이어져 성주군 6급 이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늘푸름회’도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성주군 한 관계자는 “성주군의 백년대계인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양성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 장학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근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옥) 300만 원, 대한지적공사 성주지사 직원 일동(지사장 박노상) 50만 원, (주)신영개발(대표 신근철) 200만 원, 성주군청 늘푸름회 200만 원, 성주군 관계자 100만 원 등이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전달됐다.

김항곤 (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별고을 장학금 기금 기탁이 앞으로는 지역 인사 등 전 군민 순으로 자발적 기부가 지속적 이뤄지도록 기금 기탁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