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서울을 잇는 KTX 승차권이 13일부터 발매된다.
단 영업 개시일인 4월2일 이후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주말을 기준으로 동해선 서울∼포항 KTX는 새롭게 문을 연 포항역으로 20회 운행된다.
또 현재 운행되는 무궁화호 역시 다음달 2일부터는 신설 포항역으로 운행케 된다.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역까지 최단 2시간 15분으로, 현재 새마을호보다 3시간 5분이 단축된다.
코레일은 이 구간 KTX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열차별 최대 20% 수준 운임에 대한 할인을 하고, 개통을 기념키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