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년간 외국에서 근무할 대학생 해외인턴 5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H-mart, 서울트레이딩USA, 호텔 스탠퍼드 등 3곳으로 이곳 모두 미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한다.
해외인턴 참가 대상은 도내 2∼4년제 대학교의 30세 미만 재학생·휴학생·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이다.
희망자는 각 대학의 취업지원부서에 원서를 내면 된다.
도는 4월 중에 면접을 거쳐 비자발급, 연수기관 알선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친 뒤 5월부터 해당 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인턴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체험활동, 어학교육 알선 등도 제공한다.
궁금한 점은 경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053-950-2278)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