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서울 인사동 찾아 거리홍보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3-09 09:00 수정일 2015-03-09 09:09 발행일 2015-03-09 99면
인쇄아이콘
150308- 왕인문화축제 인사동 홍보 사진 1
영암군은 “2015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했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지난 8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5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에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인사동 남인사 마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군민창작거리극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일부 선보였다.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영암군민이 직접 출연하여 재현하는 퍼레이드로 ‘왕인과 친구들’ 캐릭터 퍼포먼스 공연팀과 함께 인사동 중심부를 걸으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인박사와 부인 등 백제시대 의상을 착용한 행렬과 왕인박사 부부, 도선국사, 영암군 캐릭터인 기찬이와 기순이 등 10여개의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등장했다.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등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