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가이드 교육으로 새롭게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08 09:29 수정일 2015-03-08 09:35 발행일 2015-03-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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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본격적 관광철을 맞아 ‘그린관광가이드 교육’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울릉도와 독도 일반현황, 인문·사회·관광가이드실무, 역사·스토리텔링, 자연생태분야, 지질분야와 안전사고 응급처치, 스피치실무 등 울릉군 관광 정보에 대한 전 분야로 구성돼 4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18차례 걸쳐 열린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가이드 교육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반적인 가이드 해설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관광가이드 교육 전과정을 이수하면 그린관광가이드 라이센스를 발급, 울릉도 관광 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민이 교육을 받은 경우 추후 관련 업종 종사 시, 보수교육이나 재교육으로 라이센스를 발급토록 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개강식에서 “다양해진 여행자 수요에 맞춰 우리 군의 관광서비스도 진화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먼저 관광개혁에 솔선수범 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먹거리, 잠자리 등 하나씩 개선하여 볼거리도 많고 다정한 관광지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울릉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