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700여 명의 임직원을 상대로 ‘포스코 경영혁신과 리더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올해 역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톱 포지션을 유지하는 기업은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외부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경영목표를 달성한 임직원을 격려한 뒤 솔루션 기반 수익구조 강건화,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및 밸런스시트(대차대조표) 건전화, 핵심 신성장 사업의 상업화 기반 확립, 프로젝트 기반 일하는 방식 정착과 확산, 그룹 경영효율 및 시너지 강화 등 5가지를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