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슈머리포트 “토요타 프리우스만한 하이브리드 없어”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3-04 16:03 수정일 2015-03-04 19:00 발행일 2015-03-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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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선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가 친환경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최고의 모델 평가에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가 12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10개 세그먼트 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이번 발표로 ‘친환경차’ 부문에서 12년 연속 선정됐고, 이전 2회를 포함하면 총 14회의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프리우스만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연비, 스마트 패키징과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는 없다”고 평가했다.

브릿지경제 =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